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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지 한달인데요...
  • 등록일  :  2005.07.26 조회수  :  2,367 첨부파일  : 
  • 이혼한지는 한달이 되어 갑니다..
    합의이혼하면서  양육권은 저한테 잇구요...
    그때 집도 팔아서 애들과 살게 해주겟다고 햇는데
    지금 그렇지가 못하네요..

    오늘  양육권 문제로  법원에서 등기를 받앗습니다..
    애들 아빠가 그렇게 햇나봅니다...

    애들 아빠의 외도로 인해서
    이혼을 하게 되엇고 지금 그여자애랑  애들데리고
    살고 잇습니다..

    저는 미용실을 운영햇엇고
    지금은 친정인 강릉에 와잇구요..
     8월17일에 법원에 출석하라고  햇더군여...

    현재 간통과 폭력으로 고소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고소하면서 보니깐 법이란게 참 냉정하대요..
     
    도움좀 주세요...
    왜..열심히 살던 저만 당해야만 하는지
    애들만은 꼭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

    이일 잇기이전에도 남편은 능력이 안되는지라
    12년동안 저혼자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햇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나몰라라햇던 것도 사실이고
    애들이 7살 과5살입니다..

    애키우는 분 월급드리는것도
    하다못해 기저귀든 분유든  거의가 제가
    해결하고 경제적인부분은 포기하고 살앗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애들하고 헤어지는거 때문에
    남편이 이런행동을 하는것같은데
    12년을 지켜보앗지만
    전남편은 능력이 절대로 못됩니다..

    일단은 집이라도 얼마되지 않아도 잇어야만 (팔아봣자2500정도나 될겁니다)
    애들데리고 살아가면서 조금이나마  덜 힘들것 같아서
    고소하고 기다리곤 잇지만
    맘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저도 여기서 법률상담소에서
    상담도 받아 봣지만
    이번에 고소할때는 (7월22일에고소)
    친정아버지랑 함께 햇지만
    앞으로는 혼자 가야할듯 싶어서...
    실은 혼자 만나는것도 두렵습니다...

    내일 전화드리겟습니다...
    막상 이런일을 당한 소시민으로써
    도움 받을곳이 많이  없더군여...

    제가 고소 까지 하게 된건 일단은 감옥가게되면
    합의를보는시점에  애들과 집을 요구할맘으로 고소까지 하게 되엇습니다...

    불과 몇달전만해도  남편하고 애들 챙기고  손님들 어떻게 하면
    더 늘릴수 잇을까가  전부엿는데...
    아직도 이런현실이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가슴이 막혀서 눈물만이 앞을 가립니다...
    제가 울애들 키울수 잇게 도와주십시요...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 울애들 얼마나 충격이 클지...
    가슴이 에이고 목도 메이고...

    이렇게 하소연  할수 잇다는건만으로도 감사하네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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